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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금속 / BY3-25 겉고리

이미지 및 치수 출처 : 부영금속 문에 많이 쓰이는 겉고리 입니다. 이것도 3D FILE이 없어서 직접 그렸습니다. 그리는데 딱히 어려운 과정은 없었다. 단순하고 가장 저렴하게 가공할 수 있는 구조라서 모델링도 쉬웠습니다. 잘 쓰시길 바랍니다^^ 여담이지만 겉고리의 특유의 힌지(HINGE) 부분이 벌어지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고질병인데 아무래도 금전적인 문제로 인해 금형으로 찍어내다 보니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mmAq에 대하여

오늘 회사에서 차압계를 찾아보다가 mmAq라는 단위가 궁금해서 더 찾아봤다.제품은 DWYER의 제품으로 mmAq와 mmH2O가 쓰인다.공조쪽은 이렇게 쓰이는 것 같다. 모르면 배워야지 별 수 있나 뭐. mmAq 가 무슨 말인가요?- 공기조화와 환기용에 사용되는 송풍기의 발생 압력은 수은주 등으로는 거의 측정할 수 없을 정도의 저압이므로 일반적으로 수주로 표시 되어 있다. 이러한 액체의 높이로 압력을 표시하는 경우 액체의 종류가 변하면 비중량이 달라지는 관계로 같은 압력이라도 여러가지 높이로 되므로 단위로서는 액주의 크기에다 액체의 종류를 붙혀 쓰지 않으면 안된다. 예컨데, 물(水)의 경우 100mm수주 또는 100mmAq 수은의 경우 760mmAq수은주 또는 760mmHg 또한, 1mmAq는 1kg/m2..

부영금속 / BY1-53SP - 매미 고리

이미지 및 사이즈 출처 : http://www.newbuyoung.com/ 모델링 하다가 부영금속에서 매미고리를 찾게 되었다. 나는 MISUMI나 TAKIGEN에서 철물 사는 것보다 한국 업체를 사용하고 싶어했고, 그나마 한국 철물 업체에서 쉽게 찾아 도면이나 3D 모델링에 이리저리 넣어볼 수 있게 한 업체가 부영금속 이었다. 다른 철기시대, 명가장식도 있지만 많이 불편하다. 오로지 그림만 있는 것도 있고, 치수가 표기된 사진 파일 보면 이게 누굴 위해 치수를 표시한건지 모를 정도로 안하느니만 못한 치수 표기 사진이었다. 물론 원하는 치수를 넣은 사진도 있다. 그러나 일부분일 뿐이다. 왜 한국에서 설계하시는분들이 MISUMI를 끼고 사는지 알게 된다. 진작에 했어야 되는데 오로지 기업보안, 카피된 것 등..

첫사랑 - 류시화

이마에 난 흉터를 묻자 넌지붕에 올라갔다가별에 부딪친 상처라고 했다 어떤 날은 내가 사다리를 타고그 별로 올라가곤 했다내가 시인의 사고방식으로 사랑을 한다고넌 불평을 했다희망 없는 날을 견디기 위해서라고난 다만 말하고 싶었다 어떤 날은 그리움이 너무 커서신문처럼 접을 수도 없었다 누가 그걸 옛 수첩에다 적어 놓은 걸까그 지붕 위의별들처럼어떤 것이 그리울수록 그리운 만큼거리를 갖고 그냥 바라봐야 한다는 걸 첫사랑 - 류시화